창립 2주년 희망제작소 ‘공공리더 양성에 공헌’
대표적인 민간 종합싱크탱크로 자리 잡은 희망제작소가 27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앞으로 ‘공공 리더’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공공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리더를 키우는 일에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
희망제작소는 부설 소기업발전소를 통해 공익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기업, 대안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 이사는 “정부와 기업, 비정부기구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지금 젊은이들이 나아갈 방향은 ‘사회적 기업’”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만 인식되고 있으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펼치는 것이 바로 사회적기업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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